금기게임들, 징크스 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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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로봇) 소재의 게임은 안 된다", "비행슈팅게임은 망한다", "우리나라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세계관은 중세 판타지다 ", "테니스, 하키, 풋살 등 비인기 종목을 게임화하지 마라" 등은 게임계의 대표적인 징크스들이다. 실제로 그간 수많은 게임사들이 이런 금기에 도전했지만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금기에 과감하게 도전한 '징크스 파괴형 게임'이 잇달아 히트하고 있다. 불문율처럼 내려오는 게임계의 징크스를 역으로 이용해 오히려 고정관념을 깨는 컨셉으로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 메탈레이지·트리니티 온라인·슬랩샷 등 발상 전환 전통적으로 '메카닉'은 국내 게이머들이 선호하지 않는 대표적인 소재다. 세계적으로 메카닉은 문화·예술·과학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 온 소재지만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예외다. 메카닉 문화가 일본이나 미국처럼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게임하이는 지난 13일부터 메카닉 소재의 슈팅액션게임 '메탈레이지'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메카닉 게임은 대중적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편견과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평가다. 메카닉의 편견을 뒤집을 만한 쉬운 조작감과 강렬한 액션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게임트릭스 순위 30위에 랭크된 것도 눈길을 끈다. 게임하이의 윤장열 총괄이사는 "메카닉 장르라는 게 꺼림칙하기도 했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게임하이가 가장 성공하기 어렵다는 장르에 도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